이트레이드증권은 9일 NHN에 대해 모바일 검색관고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서비스 개시 후 가입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최근 주가상승 요인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픈마켓 ‘샵N’ 잠재력 또한 주목. 검색광고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 G마켓, 옥션, 11번가에 이은 또 하나의 대형 오픈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현 실적만으로도 올해 이후 매출액이 연 10% 중반대의 안정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모바일 검색광고 폭발적 성장세가 기존 PC 온라인 광고 성장 둔화 및 보드게임 성장 정체를 상당수준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