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힘 ‘어닝 서프라이즈

입력 2012-04-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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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또 한번 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6일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61% 늘어난 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조원으로 21.65% 늘어났다.

이는 증권업계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업계의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는 각각 45조7320억원, 5조1180억원이었다.

통상 1분기가 정보통신업(IT)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호조에 대해 갤럭시 노트 등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4100만대를 팔아 3200만대를 판매한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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