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블루필터 생산량 급증…실적개선 기대-교보證,

교보증권은 4일 옵트론텍에 대해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블루필터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옵트론텍은 8M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블루필터 전용 생산라인을 신탄진 신공장에 증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분기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신라인이 가동될 경우 3분기부터 블루필터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올해 7000만개~8000만개의 블루필터를 생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당초 옵트론텍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214억원으로 추정했었다"라며 "그러나 블루필터가 베스트 시나리오로 진행됨에 따라 추정치 이상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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