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 1.8% 전망

일본은행 경기부양책 확대 가능성 높아

미국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여파에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0.9%로 하락했다.

모간스탠리는 “내수가 활기를 띠고 통신과 주택임대 등 서비스 부문이 일본 경제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모간스탠리는 “일본은행(BOJ)이 정치권의 압력으로 인해 경기부양책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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