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운임상승 기대감에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진해운은 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5.73%) 오른 1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헌석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0년 여름 이후 17개월간 하락하던 컨테이너선 운임이 지난해 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며 "올 여름까지 선사들이 현재 계선율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운임의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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