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日엘피다 인수 우려 딛고 반등

하이닉스가 일본 엘피다 인수 우려를 딛고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이닉스는 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51%) 오른 2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따.

지난달 30일 SK하이닉스는 “오늘 엘피다에 1차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 거래일 하이닉스는 인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4% 이상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이번 인수 시도는 D램시장내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평가한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인수 대상에서 인수 주체로의 변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D램 산업 내 구조 변화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주도하는 입장으로의 변모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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