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기아차 등 현대家 ‘싹쓸이’…LG는 팔자

입력 2012-03-28 17:20수정 2012-03-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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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28일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01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선물(370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했고 투신(234억원), 연기금(151억원), 투신(130억원), 은행(100억원)이 거들었다. 사모펀드(-101억원)는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제조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기아차(1008억원)를 가장 많이 샀고 현대차(559억원), 현대중공업(409억원), 현대위아(359억원), 하이닉스(340억원), 현대모비스(336억원)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513억원, 349억원 순매도했다. OCI도 224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34억원을 순매도 하며 이틀째 팔자를 이어갔다.

연기금이 54억원을 순매도했고 보험과 투신, 사모펀드 등이 각각 20억~30억원 가량 매도우위였다. 증권선물(7억원)과 사모펀드(3억원)는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네패스를 17억원 순매수했고 하이록코리아, 평화정공, CJ오쇼핑, 네오위즈인터넷은 각각 10억원 안팎씩 사들였다.

에스엠은 27억원을 팔았고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휴맥스 등에 대해서는 15억~1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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