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정상들 행사 참석·출국 이동…오늘 퇴근길 교통혼잡 ‘최고조

입력 2012-03-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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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이틀째인 27일 오후부터 퇴근시간대에는 정상들이 개별 행사 참석 또는 출국을 위해 이동하면서 대규모 교통통제가 이뤄져 교통 혼잡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퇴근시간대에 교통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에게 대중교통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강남권 전체와 강북도심권·올림픽대로 등에서 이번 회의 기간 중 교통혼잡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북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정상들과 출국하려는 정상들이 퇴근시간대에 일시에 이동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저녁 퇴근시간 이후까지 58개국 정상들은 코엑스에서 숙소로 이동했다가 다시 강북 도심권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출국예정인 20개국 정상들 가운데 일부는 공항으로 이동한다.

한편, 이날 오전 출근시간대에는 서울 지역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각국 정상이 행사장인 강남 코엑스로 이동하는 동안 올림픽대로 한남대교부터 여의상류IC까지 약 7.3km 정도가 정체되는 등 코엑스로 이어지는 다리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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