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슈퍼주니어, SM 주요주주 올랐다

입력 2012-03-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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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주역인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에스엠(SM) 주요주주에 올랐다.

26일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소속사 가수들을 대상으로 9억7881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규모는 2만2120주이며 발행예정가는 주당 4만4550원이다. 이날 종가가 4만7350원이었음을 감안하면 5.91%가량 낮은 가격이다.

유상증자 대상자로는 HOT출신인 안칠현(강타), 보아(BOA), 동방신기 정윤호와 심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연기자 고아라 등이 포함돼 있다.

회사측은 "단순한 회사와 연예인의 관계 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유상증자 배정주식수는 안칠현, 권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는 680주, 과거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김기범, 샤이니멤버인 이진기, 김종현 등은 340주, 이연희와 고아라는 230주로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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