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강원랜드에 대해 영업장 확장 공사 완공 이후 테이블 증설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고객 수용 능력의 한계로 현 상태에서는 올해 실적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으로 판단한다"면서도 "오는 5월 영업장 확장 공사 완공 이후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동사가 영업장 확장 공사를 완료한 이후 테이블 및 슬럿머신의 증설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테이블과 슬럿머신이 증설되면 동사의 실적은 구조적으로 레벨업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점에서 볼 때 동사는 충분한 가격 및 기간 조정을 받았고, 점진적인 저가 매수가 향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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