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17일 오전 8시20분께 승합차가 탱크로리(운전자ㆍ최모ㆍ42) 측면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승합차 운전자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성 1명 등 2명이 숨지고 승합차 동승자 6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승합차는 인력회사 차량으로 경찰은 인력회사를 통해 사상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나 회사 측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고는 탱크로리가 좌회전 금지구간에서 좌회전을 시도하다 발생했다. 경찰은 탱크로리 운전자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