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 필요…종교, 법으로 보호할 것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14일(현지시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티베트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원 총리는 “티베트는 중국에서 절대 떼어 놓을 수 없다”라며 “최근 시장과 쓰촨성의 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신자살에 곤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티베트의 낙후된 경제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는 티베트의 종교를 법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