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14일(현지시간) 오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54.90포인트(0.87%) 상승한 1만7968.5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늘어나 5개월래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전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미국 실업률은 최근 수개월간 뚜렷하게 하락했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도 완화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해외에서 매출의 90% 이상을 올리는 인포시스가 1.12% 올랐다.
인도 최대 민간은행 ICICI는 2.67%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