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4일(현지시간)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중국 지방정부들은 아직도 성장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전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국영기업도 성장세를 지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S&P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가계 소비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S&P는 “유럽 재정위기와 중동의 불안이 중국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