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디자인상 14개 제품 수상

입력 2012-03-14 10: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LG전자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 ‘레드닷(red dot)’에서 14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개 제품보다 5개 늘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제로 베젤에 가까운 디자인 ‘시네마스크린’을 적용한 시네마 3D TV 2종을 비롯 △ 매직 리모컨 △ 펜터치 TV △ 울트라북 Z330과 3D 노트북 등 2종 △ 신개념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 유럽형 프리미엄 콤비 냉장고 △ 2.1채널 3D 블루레이 홈시어터 △ 휴대용 프로젝터 △ 스피커 △ 스마트폰 액세서리다. 3도어 냉장고와 식기세척기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LG전자의 대표 TV디자인 시네마 스크린은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화면의 몰입도와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매직 리모컨은 한 손에 쥐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음성과 동작을 인식해 자판입력의 번거로움을 덜었고, 리모컨의 가운데 휠(Wheel)을 적용, 컴퓨터용 마우스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작동할 때에만 상태를 보여주는 터치패널을 적용했고, 거실, 안방, 드레스룸 등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유럽형 프리미엄 콤비 냉장고는 전면에 디스펜서(냉장고 외벽 부분에 물이 나오는 곳)의 절개선을 없애고,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문을 열수 있도록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