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자궁적출 심경고백…"자녀 장성했으니 다행"

입력 2012-03-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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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연이은 병마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서정희가 최근 목사로 변신한 남편 서세원과 출연해 "자궁 적출을 하고 가슴에도 종양이 생겨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서정희는 "자궁 적출과 가슴 종양이 생겼을 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를 다 낳고 장성하게 기른 후 이런 일이 생겼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웃으며 말했다.

서정희는 또 "이제 초월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금도 대상포진으로 2개월 반째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푹 쉬라는 병원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내 성격이 그걸 하질 못한다”고 서정희는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서세원의 교회 공개와 서정희의 인테리어 노하우 등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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