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대기업 합격 위한 평균 스펙은?

입력 2012-03-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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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의 신입공채에 합격하기 위한 평균 학점이 최소 3.58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주요 대기업들의 합격선과 구직자들의 스펙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스펙타클’서비스를 오픈하고, 이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이 처럼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스펙타클’에 등록된 주요 대기업들의 합격 스펙 중 공통적으로 어학연수 경험(1회)과 자격증 보유수(2개), 인턴경험(1회), 봉사활동 수(1회)가 대부분 동일하다.

차이를 보이는 곳은 학점과 토익 부분이었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지원자의 평균 학점은 3.7점, 토익점수 841점이었으며 LG전자는 학점 3.56점, 토익 832점, 두산중공업은 학점 3.57점, 토익 805점 SK건설 학점 3.58점, 토익 800점, CJ제일제당 학점 3.63점, 토익 787점, 대한항공 학점 3.65점, 토익 837점 등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에 취업한 합격자들의 스펙 분포도의 경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졸업자로 7가지 스펙 보유 개수 중 2개를 보유한 합격자가 가장 많았다.

한편 잡코리아는 ‘스펙타클’오픈 이벤트로 참가자 10명을 추첨해 LG패션 남성정장 브랜드 ‘TNGT’의 50만원 정장교환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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