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갤럭시 전기종 ‘보안 책임진다’

입력 2012-03-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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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노턴이 자사의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삼성의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한다.

시만텍은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Norton Mobile Security)’를 전세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토어를 통해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의 모든 기능을 9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풀 버전을 다양한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는 도난 방지 기능과 함께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해 단말기 분실이나 도난 시 스마트폰에 저장된 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원격 찾기(Remote Locate) △원격 잠금(Remote Lock) △원격 삭제(Remote Wipe) △멀웨어 차단(Anti-malware) △SD 카드 스캔 △자동 라이브업데이트 등 다양한 모바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재니스 채핀(Janice Chaffin) 시만텍 컨수머 사업부 사장은 “스마트폰 판매가 PC 판매를 앞지르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범죄자들은 매일 모바일 사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다. 시만텍은 도난, 손실, 그리고 다양한 모바일 보안 위협으로부터 삼성 고객의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는 스마트폰에서 삼성앱스의 ‘유틸리티’ 카테고리, 또는 삼성앱스 검색창에서 ‘Norton Mobile Security’를 입력해 손쉽게 검색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 간자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국내의 1년 라이선스 비용은 1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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