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성형커플 , 총 비용 1억원 '경악'

입력 2012-03-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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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캡처)
화성인 성형커플이 '최고의 궁합'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MC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에서는 데이트할 때마다 성형을 하는 성형 커플 김아라 이동기 씨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형커플은 항상 동시에 같은 의사에게 성형을 받는 것이 특징인데다 성형 롤모델은 중국 외계인녀인 화성인들이었다. 이에 이경규는 "정말 최고의 사랑이다. 이러기도 쉽지 않다"고 감탄(?)했다.

화성인 성형커플 비주얼은 확실히 강했다. 함께 눈에 필러를 맞은 후 동반출연했다. 특히 아직 붓기가 덜 빠져 반창고까지 붙인 모습이 화성인스러웠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여자친구 김아라는 쌍꺼풀 6번, 코 5번, 광대, 턱 보톡스, 애교살, 귀족 V라인 아큐리프트, 이마 자가지방, 입술필러 등을 성형했고 남자친구 이동기는 쌍커풀,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 코, 애교살 등을 손봤다. 이렇게 따져본 두사람의 총 성형비용은 무려 1억원 가까이 됐다.

이에 남자친구 이동기는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으며 여자친구 김아라는 "함께 시선을 받는 것이 좋다"고 고백했다. '아'하면 '어'하는 찰떡궁합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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