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열린 '턴 업 더 나잇' 파티 모습(사진=밀러)
수입맥주 브랜드 밀러는 지난달 24일 '턴 업 더 나잇'(Turn Up the Night) 클럽 파티를 찾은 20대 남녀 150명에게 이성의 옷차림에 대해 설문한 결과 가장 꼴불견인 옷차림은 남녀 모두 '노출이 심한 의상'(남성 24.1%, 여성 41.4%)을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호감 가는 의상에 대해 여성은 '댄디룩'을 남성은 '섹시한 의상'을 1위로 꼽았다. 남성들은 이어 '원피스'(20.0%)를, 여성들은 '본인에게 어울리는 개성있는 스타일'(16.9%)을 각각 2위로 선택했다.
클럽 의상에 대한 호감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남성 41.8%와 여성 58.7%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남성 38.2%와 여성 41.3%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클럽에서 의상이 이성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