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중소기업 ‘보안서비스’ 대신 해준다

입력 2012-03-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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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보안전문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

안랩은 최근 중소기업용의 보안서비스인 ‘기업용 PC주치의’와 IT 자산관리 서비스를 내놨다고 6일 밝혔다. 안랩은 새로 출시한 서비스 2종을 필두로 보안전문가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기업용 PC주치의 서비스는 보안전문가가 원격으로 사내 PC에 접속해 보안 문제는 물론 원활한 PC 사용을 위한 사전 점검부터 장애 해결까지 기업 PC를 관리해 준다. 이에 더해 보안 문제부터 PC 최적화, 프로그램 사용법, 장애 조치등 일반적 PC 사용법까지 안내해준다.

안랩은 기업용 PC주치의 서비스에 대해“PC가 이유 없이 느려질 때,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될 때, 인터넷 활용법 및 프로그램 사용법을 알려줄 도우미가 필요할 때 이용하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IT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키퍼’ 상품을 서비스화한 것으로 전문 관리자는 없지만 IT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유용하다. 기업은 이 서비스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보유·사용 현황, PC 사용 현황 등을 관리함으로써 소프트웨어 불법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불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업무 집중 관리까지 가능하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것은 사내에 보안 전문가가 없어도 손쉽게 보안 대책을 세우고 IT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라며 “기업용 PC주치의, IT 자산관리 서비스의 출시로 중소기업의 보안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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