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용마 기자 해고…최일구 앵커 중징계

입력 2012-03-06 08:37수정 2012-03-06 08: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최일구 앵커(사진=MBC)
MBC가 파업에 동참한 인물들에 대한 중징계를 이어가고 있다.

MBC는 박성호 기자회장을 해고한 지 닷새 만인 지난 5일 노조 홍보국장인 이용마 기자를 해고하고, 최일구ㆍ김세용 앵커, 김민식 PD(노조 부위원장)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정형일, 한정우, 민병우 보도국 보직부장과 교육문화국장 김정근 아나운서는 정직 2개월에 처해졌다.

노조 측은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압박하는 물결은 거센 물결이 되어 더 이상 멈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즉각 반발했다. 이어 "2명이 해고되고 보직 간부 5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진 보도국에서는 166명이 집단 사직을 결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