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는 5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 5개 주에서 6일 실시하는 주 의회 선거 관망분위기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202.81포인트(1.15%) 하락한 1만7433.99에 거래되고 있다.
인구가 2억명에 달하는 우타 프라데시주 등 5개 주에서 6일 주 의회 선거를 치른다.
현지언론인 헤드라인투데이와 인디아TV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회당은 총 403석 중 38~55석 밖에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인도 선거 변수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지금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인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DLF가 베리타스인베스트먼트의 ‘매도’의견에 2.66% 급락했다.
반면 릴라이언스인프라스트럭처는 6.91%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