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3 가격 70~80달러 인상 소문

입력 2012-02-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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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트위터 시나 웨이보에 정가표 돌아

애플의 아이패드3 가격이 아이패드2에 비해 70~80달러 가량 인상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PC매거진이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 웨이보’에서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3의 가격을 비교한 정가표가 돌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정가표에 따르면 와이파이만 탑재된 16기가바이트(GB) 제품의 경우 아이패드3 가격은 아이패드2의 499달러에서 80달러 비싼 579달러로 책정됐다.

3세대(3G) 무선인터넷과 와이파이가 모두 가능하며 용량이 가장 큰 64GB 모델의 경우 아이패드3 가격은 899달러로 이전보다 70달러 높게 책정됐다.

한편 애플은 아이패드3를 다음달 7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중국 내 조립공장인 팍스콘에서 생산한 아이패드3가 전세항공기를 통해 중국 청두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전역으로 수송하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PC매거진은 전했다.

아이패드3는 다음달 9일 시카고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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