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 축소…1990선 등락

입력 2012-02-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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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1포인트(0.11%) 오른 1993.2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국제유가가 8일만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코스피는 세계 반도체 3위 업체인 일본엘피다 파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IT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자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물 확대에 이내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면서 이내 1990선으로 밀렸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42억원, 1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10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선 기관은 8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6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이 1% 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신업, 종이.목재, 제조업, 운수창고, 은행, 운송장비, 서비스업종 등이 상승하고 잇다.

반면,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건설업, 의약품, 유통업, 의료정밀, 증권, 화학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1.37%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는 6% 이상 급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KB금융과 삼성생명, 기아차, S-Oil, LG화학도 상승세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한국전력은 1% 이상 밀리고 잇으며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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