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크웨어, 3D 네비게이션 ‘아이나비 KL500’ 출시

입력 2012-02-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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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KL500

탕크웨어가 2012년형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L5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나비 KL500은 최신 스마트 디바이스에 적용하는 1GHz CPU의 하드웨어와‘아이나비 3D V6.0’의 최신 전자지도 등을 추가해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안정적인 구동환경을 갖췄다. 이와함께 탕크웨어는 “512MB 메모리, Ublox6 GPS 칩을 탑재해 빠른 데이터 처리능력과 GPS 환경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아이나비 KL500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최초로 재부팅 방지용 슈퍼캡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캡은 주유 시와 같이 차량 전원공급이 중지 될 경우 기존의 내장 배터리 대신 6~8초간 전원을 유지해 내비게이션 꺼짐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아이나비 KL500은 클리어 타입의 LCD와 고해상도 HD급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해 선명한 화면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나비 KL500은 아이나비만의 차별화된 교통콘텐츠인 ‘티콘플러스(TCON+)’기능을 탑재했다. 이용자가 전용 Wi-Fi 및 블루투스 동글을 별도 구매한 뒤 티콘플러스(TCON+)를 사용할 경우 실시간 교통정보와 CCTV 교통영상 등을 제공받아 정체구간을 피할 수 있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KL500은 프리미엄급 성능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아이나비 최대의 판매고를 올린 아이나비 KL100의 후속제품”이라며“아이나비 KL100과 동일한 가격에 품질과 기능은 업그레이드 해 고객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KL500는 8GB 제품이 33만 9000원, 16GB 제품이 38만 9000원이며 온라인과 일반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