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이 회사의 영업실적은 바닥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공작기계와 DII(밥캣)의 수주가 여전히 견조하고 중국시장도 성수기에 돌입해 1분기 순이익은 무난히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긴축 완화 기대감과 미국 건설기계 시장 회복 등 매크로 환경도 우호적"이라며 "이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