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월 셋째주(13일~17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SK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삼성중공업 89회차 7000억원을 비롯해 총 25건 1조58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 발행계획인 총 38건, 3조6084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3건 발행금액은 2조254억원 감소한 것이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이번주에 비해 발행규모가 감소했으나 차환수요 및 ABS를 중심으로 1조6000억원의 발행이 계획이 돼 있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7건, 1조4600억원, ABS 18건, 123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 5230억원, 차환자금 1조300억원, 시설자금 3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