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스카우트는 직장인 1096명을 대상으로 ‘나의 직장생활’에 대해 설문한 결과 10명 중 4명은 입사 전 회사에서 약속했던 ‘업무시간’과 ‘복리후생’가장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1.9%가 입사 전에 약속했던 것과 다르게 정규 근무 시간 외의 야근과 이에 따른 비합리적인 복리후생에 불만을 갖고 있었다. 이어 △급여(15.5%) △회사비전(14.6%) △자기계발(13.5%) △실질업무(9.4%) 등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받는 스트레스는 ‘직장 동료와의 관계’가 꼽혔으며 ‘과도한 업무량’과 ‘업무 만족도’, ‘연봉’, ‘출퇴근 시간’, ‘업무 회의’ 등이 후순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