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0일 이마트에 대해 월 2회 강제 휴무 도입시 3%의 실질 매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5만원에서 33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월 2회 강제 휴무 도입시 산술적 성장세 하락은 최대 약 6%”라며 “그러나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와 휴일 전후 마케팅 및 온라인몰 강화 등을 감안하면 실질 성장세 하락은 약 3%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7.4%로 예상된다”며 “가격전략 효율화 및 글로벌 소싱 및 자체브랜드(PB) 상품 강화, 가공센터 가동과창고형 점포 트레이더스 확대 등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