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V3 관련 신기술 2종 특허획득

입력 2012-02-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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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연구소가 악성코드 검사의 신뢰성은 높이고 검사시간은 단축한 V3 관련 신기술 2종 특허를 획득했다.

안철수연구소는‘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와 ‘악성코드 진단 및 치료 장치 및 그 방법’등 V3관련 신기술 2종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파일 시스템 검사 장치 및 방법 및 이 방법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 기록된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기록매체 기술은 파일 검사 시 폴더 단위로 무결 정보를 관리하고 폴더 내 파일의 변경 여부를 파악해 변경된 파일만 따로 검사한다.

또한 악성코드 시그니처(signature)를 업데이트할 때 시그니처에 해당하는 파일이 존재하는 폴더만을 검사하고 변경되지 않은 폴더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를 통해 V3의 엔진 사이즈를 가볍게 하고 전체검사 시간을 줄이면서 오진을 최소화 한다. 이 기술은 V3 제품군에 탑재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 신기술인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에 적용될 예정이다.

악성코드 진단 기술과 치료 장치는 V3 제품군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제품군에 탑재된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악성코드 진단은 ‘데이터 기반 진단·치료 장치’와 ‘코드 기반 진단·치료 장치’로 구분되는 이 기술은 데이터 기반 진단·치료와 코드 기반 진단·치료의 장점을 접목했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악성코드 대응을 더욱 신속하게 할 수 있고 백신 엔진의 안정성 보장과 함께 변종 악성코드 진단 성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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