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가시화 '매수'-KTB證

입력 2012-02-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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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9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가시회 맟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5월 완공 예정인 미얀마 가스전의 현재 공정률은 50%로 올해 말 92%가 목표"라며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관련 뉴스플로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밸류에이션 반영 가시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또 올해는 트레이딩 부문도 긍정적"이라며 "트레이딩 부문의 리스크관리 강화로 인해 1회성 손실(재고자산평가손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낮은 베이스로 인해 작년 수준의 트레이딩만으로도 전년대비 35% 증가하는 2727억원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북미, 중국 등 철강가격 반등도 1분기 이후 이익률 회복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광은 3월부터 대량생산이 개시돼 연간 150억~200억원의 추가이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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