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월지급식ELS 연평균 11.46% 수익 지급

입력 2012-02-08 10:59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이후 발행한 ‘부자아빠 월지급식ELS’가 연평균 11.46% 수익률로 매월 고객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자아빠 월지급식ELS 2077회’는 연 10.2% 수익률을 기록하며 설정 6개월만에 조기상환됐다.

한국투자증권이 작년 8월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출시한 월지급식 ELS는 총 68개의 평균 수익률은 11.46%로 같은 기간 코스피(2.98%), 국내주식형펀드 6개월 평균수익률(-2.15%) 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냈다.

월지급식ELS는 기초자산이 일정조건을 만족하면 매월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원금에서 월수령액이 지급될 수 있는 다른 월지급식 상품과 차이가 있다.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은 “변동 장세 속에서도 매월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월지급식 ELS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