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6일 포스코에 대해 국제 철강재가격 반등에 힘입어 올 2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박기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5000억원 수준까지 추가 하락이 예상되지만 바닥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이후부터는 저가 원재료 투입이 점차 예정돼 있어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만 “원재료가격의 경우 광산업체들이 주도권을 지닌 헤게모니 구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제한적 마진 회복에 국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