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4일 주요설비의 정비와 핵 연료교체 등을 위해 원전1호기(가압경수로형, 58만7000㎾급)의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10시8분 고리원전 1호기의 발전을 중단하고 30일간 일정으로 제2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검사를 포함해 원전 연료교체, 각종 기기 정비, 설비개선 등이 진행된다.
고리1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는 오는 3월3일 발전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