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200경기 출전을 코앞에 둔 박지성이 첼시전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심감과 함께 첼시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지성은 오는 6일 새벽 1시(한국시간) 스탠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경기에 앞서 박지성은 맨유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 경계령을 내렸다.
박지성은 "부상은 우리 역사의 일부분으로 지난 시즌에도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우리는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우리 팀은 이런 문제를 잘 다룰 수 있으며 이런 상황에 강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더라도 우리는 싸울 수 있고, 부상선수들이 다시 복귀한다면 리그 우승을 위한 싸움에 더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며 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