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월 둘째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삼성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대한항공 44회차 4964억원을 비롯하여 총 38건 3조6084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주 발행계획인 총 20건 1조91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8건, 발행금액은 1조6944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주에는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상환을 위한 차환수요 및 대규모 ABS 발행에 힘입어 3조6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으로 이는 주간단위로 지난해 10월 넷째주 이후 최대치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22건 2조6000억원, 금융채 2건 250억원, ABS 13건 8370억원, 외화표시채권 1건 1464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4220억원, 차환자금 2조100억원, 시설자금 176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