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외국인 ‘팔자’에 급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1만7000원(5.35%) 내린 3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 창구에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4분기 매출 6조7511억원, 영업이익 4046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이익추정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필요하다”며 “1분 기 실적발표로 연간 이익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고 플랜트와 해양 부문의 신규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되는 2분기가 적정 매수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