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바누아투 근해서 규모 7.1 지진

입력 2012-02-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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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의 바누아투 근해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후 1시34분 바누아투 수도 포트 빌라 서쪽 124km 지역을 강타했다고 USGS는 전했다.

진원은 남위 17.7656도, 동경 167.1343도에 깊이 23.10km로 잠정 관측됐다.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광범위한 쓰나미가 생기지는 않았지만 반경 100km 이내에 국부적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누아투는 뉴질랜드 인근의 작은 섬나라로 이 근처 해역은 지진과 화산활동이 왕성한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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