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골프 및 주방용품 가격거품을 뺀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골프클럽 및 용품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유명 골프 브랜드인 다이와와 젝시오 드라이버를 49만원에 선보인다. 컬러볼 1위 브랜드인 볼빅의 ‘빅텐 3피스 컬러볼(12입)’은 2만4900원, 아디다스 파워밴드 3.0골프화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골프용품 구매 금액에 따라 2만∼10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방용품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2일부터 직수입을 통해 WMF 미니찜기(16cm)와 칼 블록세트(5종)를 각각 3만9000원과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독일 WMF 본사와의 직소싱과 2만5000개의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직소싱을 통해 테팔오팔리아 후라이팬(레드·블루)를 1만9900원에 9만개를 준비해 선보인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 팀장은 “사전기획과 대량매입을 통해 유명브랜드의 골프용품과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기획하였다”며 “향후에도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다양한 상품의 가격거품을 제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