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상승폭 확대…기관·PR '사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53포인트(0.95%) 오른 1959.0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 불안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 외국인과 개인 매도에 밀리며 잠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에 성공했고 한 때 19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기관이 37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4억원, 2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20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통신업(-0.78%), 건설업(-0.59%), 은행(-0.34%)업종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화학, 운송장비,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제조업, 기계업종이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서비스업, 보헙, 음식료품업종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LG화학과 현대중공업이 3% 넘게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기아차, 포스코 등도 상승세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은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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