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가동률 9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2-01-30 13: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중소기업중앙회는 141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2월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72.8%)대비 0.7%p 하락한 72.1% 수준으로, 2011년 3월 이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71.0%→70.1)이 전월대비 0.9%p 하락한 70.1%로 나타났으며, 중기업도 76.2%로 0.3%p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6%)과 혁신형제조업(73.6%)이 전월대비 각각 0.7%p, 0.8%p 떨어졌다. 비금속광물제품(67.2%), 목재및나무제품(71.6%),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70.4%) 등 16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75.4%), 가구(70.1%), 금속가공제품(72.6%) 등 6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평균가동률 80%이상의 정상가동 업체 비율은 43.5%로 11월(46.3%)에 비해 2.8%p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