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11월 인구동향’ 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전국의 출생아수는 3만7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출생아수는 2010년 3월부터 매월 전년동월비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9월 19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후 3개월 연이어 줄었다.
같은 달 사망자 수는 2만14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7% 줄었다. 지난해 11월 혼인건수는 3만15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4.3% 증가하고 이혼 건수는 1만400건으로 3.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