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인디펜던스4호펀드’가 연초후 수익률 9%를 기록하며 일반 국내주식형펀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6일 제로인에 따르면 설정액 100억원 이상 일반 주식형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인디펜던스4호펀드’는 연초후 9.7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같은기간 코스피수익률 6.80%를 3%포인트나 상회하는 성적이다.
이 펀드는 국내 최대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성장형 펀드로서 기업의 경쟁력, 성장 잠재력과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한다.
지난해 12월 8일 기준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9.68%, 현대건설 5.04%, NHN 4.43%, SK 4.11%, 다음 3.96% 등에 투자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IT가 34.15%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산업 17.39%, 경기민감소비재 16.16%, 소재산업9.77%, 금융 8.46% 순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2본부 김성우 이사는 “완만한 속도의 경기회복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과 포지셔닝에 따라 수혜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차별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래에셋인디펜던스 펀드는 좀더 세분화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장성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