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5일 LG화학에 대해 올해 10%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조6000억원, 3조13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대비 10% 정도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화학부문 실적 기반으로 정보소재 부문 수익 회복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연말 38만원까지 밀려났던 주가는 이번달 50만원 탈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GM 볼트(Volt) 판매가 정상수준에 오르면서 중대형 전지 성장 기대감이 재점화될 것”이라며 “3D TV 리타더(Retarder) 및 액정표시장치(LCD) 글라스 신규설비 가동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