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34억달러(주당 6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13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61센트 순익과 매출 137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인텔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이번 분기 매출은 123~133달러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이번 분기에 128억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텔은 뉴욕증시에서 이날 0.95% 상승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0.2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