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축구, 김현성·백성동으로 덴마크 넘는다

입력 2012-01-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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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시간으로 18일 오후 6시30분 시작되는 태국 킹스컵 덴마크전에서 김현성(FC서울)과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공격조합을 내놨다.

홍 감독은 18일 덴마크와의 킹스컵 2차전에서 김현성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 백성동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민우(사간도스)와 서정진(전북)은 각각 좌우 날개로 측면 공격을 이끈다. 윤빛가람(성남)과 정우영(교토 상가)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4-back)에서는 홍정호(제주)와 장현수(FC도쿄)가 중앙 수비수를 맡고, 윤석영(전남)과 오재석(강원)이 좌우 풀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영(부산)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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