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2일 전일대비 1.11%, 2.70포인트 오른 246.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지수선물은 오름세로 개장했다. 기관들의 매도세가 확대됐지만 외국인들의 ‘사자’에 개인까지 합세하면서 지수는 장 내내 제한적 범위내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24계약, 27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1993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1.42로 전일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294억원, 1514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총 280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0만4611계약, 미결제약정은 68계약 줄어든 7만9901계약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