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과의 정보공유를 위해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정부 소속 재경관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 10개국 13개 공관에 파견돼 정보수집과 본부 업무 지원 등을 수행중이다.
16일부터 5일간 재정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재경관은 한국경제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현지 이슈를 발표한다.
송병선 미국 뉴욕 주재 재경관의 ‘월가의 금년도 미국 경제전망과 한국에 대한 권고’, 유재훈 워싱턴 주재 재경관의 ‘금년 미국 정치일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등 총 14명의 재경관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재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 가운데 우수한 자료를 선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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