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오는 15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개봉성결교회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음악회에서는 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며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으로 유명한 ‘가브리엘 오보에’와 더불어 대중에게 친숙한 가요 메들리 등이 연주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하는 무대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연주와 테너 오경식씨의 특별 출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창단된 국내 유일의 민간기업 관악합주단으로 45명의 린나이코리아 직원들로 구성됐다.